2024. 0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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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만화 봤다(7)

BL 만화 봤다(7)

리뷰

2025. 11. 13. 15:35

1. 갑작스러운 봄날의 천둥 ★★★☆☆

 

처음 나올 때부터 상하권으로 나눠져 있었던 책입니다

음... 읽은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 친구가 연인보다 더 오래 갈 거라고 생각해서 뒤지게 친구삽질하는 내용

그런데 왜 다들 친구가 연인보다 오래 갈 거라고 생각할까요? 절교할 순간이라는 거 아주 쉽게 찾아오던데...

친구도 마음이 식으면 헤어져... 연인만 그런 거 아니야 소년들

아무튼 공수가 친구인데 고백했다! 로 시작해서 친구가 좋은가 연인이 좋은가 친구라고 해놓고 연인이 되어도 좋은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림 예뻤음

2권씩이나 이걸로 고민할 건 아닌 것 같은데... 호흡이 긴 편이고... 볼만했음 나쁘지 않았다

친구냐 연인이냐 싸움을 좋아한다면 추천 (아니라면 좀 답답함)

친구>연인물이 요즘 별로 취향이 아니라 별점 하나 뺌


2. 뇌내 치킨 버스트! ★★★★★

 

이것도 친구였던 두 사람이 의식하게 되면서 고민하는 내용... 인데 일단 그림이 정말 예쁨 (작화 취향~)

그리고 좀 웃겼어요 등장인물들이 대책 없고 약간 나사가 빠져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왜 하필 제목이 뇌내 치킨 버스트인지는 모르겠고 치킨이 나오는 일도 없지만

공도 수도 하는 생각이 웃기고 끼리끼리 만나서 재밌다는 느낌이었음


3. 사탕 빛깔 패러독스 ★★★★☆

 

공수를 반대로 보고 샀는데 그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직장에서 원수처럼 지내던 상대에게 점점 끌리기 시작한다는 내용인데 나츠메 이사쿠 작가 만화는 다 이렇게 호흡이 긴가?

가부키 연가도 10권이나 됐는데 이것도 7권인가... 그런데 딱히 완결날 기미는 안 보임

작가에게 체급...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나츠메 이사쿠는 체급이 큰 작가겠지...

일찍 연인이 되는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게 매끄럽고 등장인물들이 쉽게 꺾여주지 않는 점이 이 작가 만화의 매력인듯

하지만? 너무 쉽게 마음을 확인해서 별점 뺐음

수가 진짜 귀여운 만화입니다... 공은 약간 늑대...? 아무튼 혼자 떨어져서 다니는... 그런 미 있고...

최신 비엘 타입의 그림체는 아닌데 익숙해지면 보기 좋음 약간 고전의 맛이 있음

이 작가 만화는 별로 실패가 없다는 느낌이라 믿고 봅니다

 


4. 용사인 내가 마도사 따위에게! ★★★★☆

 

순정만화 그리던 분이 낸 비엘이라 그림체가 엄청 순정같고 아름다움

그래도 나름 내용은 비엘 도식인...가? 전 순정 도식에 더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제가 순정만화를 많이 안 읽어봐서 모르는 쪽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볼만했음 일단 작화가 예쁘면 비엘은 반쯤 먹고 들어간다는 느낌

판타지 세계관의 용사와 마도사 이야기인데 공보다는 수에 비중이 많음. 작가가 이런 수를 그리고 싶었던듯

얄밉고 재수없고 짜증나고 근데 좀 웃기고 귀엽고 츤데레같고... 그런 걸 수가 다 함

공은 그냥 감정없음이

그런 약간의 불균형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야...

개인적으로 판타지 세계관이 섞이면 좋아하기 때문에 잘 봤어요+순정만화 작가들의 비엘을 재밌게 생각해서 잘 읽었음!!!

 


5. 행운 가득한 너와 나의 미래 ★★★★☆

 

3.5점이 있다면 3.5점을 주고 싶은 만화... 음... 그림은 진짜 예쁨 (이 말을 몇번이나 하는 건지)

공수 외모가 취향이었어

일종의 초능력? 특수한 능력이 있는 두 캐릭터가 얽히는 내용을 다루는데 관련 설명은 별로 없고...적당적당~

그냥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한 도구 정도... 두 캐릭터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도 개인적으로는 좀 의문이 있었으나...

단권으로 끝내려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겠지... 이해합니다

하지만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소소한 설정은 마음에 들었음ㅋㅋㅋㅋㅋㅋ 뻘하게 BL에선 자연스럽게 남자 좋아한다는 설정 있는 걸 선호하는 거 같음 ... 과연 내가 남자를 좋아해도 될까... 이런 대사나 묘사 있으면 '니 장르를 봐' 라고 말하고 싶어지니까

다른 걸 다 제쳐놓고서라도 작화만 봐도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만화였음

 


6. 오프 스테이지 러브 사이드 ★★★☆☆

 

그림은 예쁨... 그런데 공수 취향이 너무 안 맞았음

그리고 수가 아이돌인데 보디가드를 덕질함 <- 아 여기서부터 아이돌 좋아하던 뇌가 받아들이질 못함...

공이 수를 좋아하는 이유가 납득이 잘 안 되면 별점을 높이 못 주는 타입인데 이 만화도 그랬음

그냥 어필하다보니 좋아졌다...? 뭔가 이런 느낌의 끌림을 이해 못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나의 취향은 연하연상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은 만화였다

후속권도 사봤는데 마찬가지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나에게는 노맛이었으나 누군가에게는 진미겠지

 


7. 비즈니스라니까 ★★★☆☆

 

봄의 폭풍과 몬스터 작가님의 비엘이라 궁금해서 사봤는데 작화는 참 아름다운듯

그런데 수가 인기 많아지고 싶어서 비게퍼를 함... (????) 이게 뭔 소린가 싶은데 진짜 함

거기에 공이 어울려줌... 그래서 얘들은 아이돌이 아닌데도 비게퍼짓을... why?? 뭘 위해서?? 이해가 안 돼

작중에서 이유를 제시해주긴 하는데 이 설정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희한하다는 생각이 듦

그리고 공이 수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너무 내 기준 단순해서 납득이 잘 안 됐음

음... 비엘 도식으로 이해하면 안 되는 만화인가... 좀 고민하게 됐다

순정만화 작가의 비엘 연출을 볼 수 있는 건 좋은 기회였어요 씬 부분이라든지... 확실히 기성 비엘 작가랑 다르더라고요

 


8. 페이크 팩트 립스 ★★★★☆

 

별점 높고 유명하던데 괜찮게 볼 만했음

공수가 서로 라이벌이어서 누가 서로에게 먼저 반하는지 해보자 뭐 이런 내기를 한다는 설정입니다

가끔 이해할 수 없다 비엘 세계에서 라이벌...이란 뭘까? 배틀BL이란 무엇인지....

아무튼 절대 헷갈릴 수 없는 작화로 공수도 표시해줌

3권까지 있어서 쭉 봤는데 등장인물들이 고민을 오래 안 하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해결하려고 하는 부분이 좋았어요

고구마가 별로 없음 좋으면 좋다고 최대한 말하려고 함

근데 뭐랄까 이 배틀BL의 양식이 어느정도 클리셰화되어서... (어디서부터 클리셰된 건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만화 자체가 엄청!!! 재미있고 막 그렇진 않았어요 이것도 작화는 예쁘긴 함

잘 팔리는 미인수를 참고하고 싶으면 이 만화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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