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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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만화 봤다(5)

BL 만화 봤다(5)

리뷰

2025. 5. 12. 16:57

1. 내일도 너를 만나러 간다 ★★★★☆

 

연하연상 후배선배물, 진짜 사랑을 하고 싶어 하는 수와 그런 수에게 접근하는 공 이야기

이것도 요즘 나의 문제인가 싶은데 공이 수를 좋아하게 되는 경위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음... 처음엔 흥미였다 하지만 점점 보다보니까 좋아졌다 < 이 내용 자체를 납득하기 어려운 것 같기도... 근데 이러면 BL에서 이해할 수 있는 감정선이 하나도 없어짐 ㅠㅠ (왜 보는 거야)

작화... 꽤괜했다 나쁘지 않았어요... 제목...아름답지만 왜 하필 이 제목이었는지는 이해가 잘 안 됨... 굳이 이 제목이어야 했나? 별로 내용이랑 상관 없는 것 같은데...

수의 반응이 너무 순진하고 바보 같은 부분이 좀 웃기고 마음에 들었네요

요즘 공이든 수든 무해함 계열이 좋은 것 같음... 계략 짜고 일부러 상대를 빠지게 만들려고 하고 이런 건 약간 피곤하게 느껴짐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볼 만했다는 느낌의 작품

할 말이 없음 (진짜 무난하게 괜찮았어서)

 


2. DANKY NIGHT ★★★★☆

 

한국 표지를 못 찾았어

배틀 BL? 그런데 배틀... 이라기엔 좀 미묘한 게 표지의 등장인물들 표정에서 드러나는 만큼 엄청나게 싸우진 않음...

그냥 미묘했던 관계에 싸움이라는 시럽이 한 스푼 가미된 느낌?

요즘 보기 힘들어진 감자공이 나와서, 일단 호감이었습니다

내용은 soso... 예전이었으면 훨씬 재밌게 봤을텐데 요즘 BL의 감정선을 이해하지 못하게 된 탓이 큰듯...

보이는 만큼 많이 싸우진 않고 약간의 반전이 있는데 당연하지만 예상 가능한 부분이고...

그림체가 예뻐서 호감... 제 호감 포인트 너무 단순한가요?

내용 전체 전개는 혐관이 서로 가까워지는 과정에 가깝고... 혐관 BL하면 클리셰적인 바로 그 느낌

'사실 원래부터 좋아하고 있었던 거 아니야?' 라는 느낌이 드는 바로 그런 전개입니다

끝까지 고민해봤는데 내가 보기엔 괜찮았음... 남들에게 추천하라면 좀 미묘할 뿐...

청년들~ 그렇게 가까이 멱살 잡고 있으면 언젠가 키스해~

 


3. 콘트라딕트 ★★★☆☆

 

이것도 약간 배틀 BL? 라이벌 BL? 그쪽 과의 작품입니다

태그에 헤테로공이 달려 있어서 흥미로워 본 것인데...

아니 이 작품은 수>공에 대한 감정은 잘 알겠는데 공>수 감정을 알 수가 없음... 그냥 신경 쓰인다... 신경 쓰다보니... 생각하게 된다... 생각하다보니... 좋아한다??? 여러분 원래 사랑이란 감정 이렇게 단순한 끌림으로 시작되는 건가요? 제가 너무 서사충인 걸까요?

카모메 작품은 이거 말고 다른 것도 본 적 있는데 그것도 그렇게까진 취향이 아니었고... 공이 수를 왜 좋아하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했음 이것도 마찬가지네요

공이 살짝 유치하고 수는 어른스러운 것처럼 보이는 포인트 좋았음... 원래 공은 좀 유치한 부분이 있어야 제맛임

다른 게 아니라 공수가 둘 다 특수소방관 훈련 중이라는 설정인데

너...너넨 장차 소방관이 될 거면서 이러고 있단 말이야?! 라는 충격으로 집중이 잘 안 됐음 (별점의 이유)

향상심 있고 열심히 하는 모습은 참 좋은데... BL에서 그러면 '그냥 L하지 마'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4. 훈남 동료는 최고의 플레이메이트 ★★★★★

 

애매하게 스토리를 녹이지 않고 그냥 드가를 드감... 뽕빨을 향해 달려가는 거야~~~

이 작가님 DLsite에서도 이미 인기몰이 중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짧은 편들이 모여서 단편집처럼 나왔네요...

총 3편 구성으로 되어 있고 셋 다 뽕빨임... 나중엔 스토리가 좀 추가되는 모양

뽕빨을 보려고 산 거라서 뭐라 할 말이 없음

와~ 씬 죽이네요~

표지 단편 말고는 소재가 약간 매니악한데 (3P, 키잡물) 그렇게까지 신경 쓰이지는 않았음

첫 번째 단편: 이게 DLsite에서 5편인가? 까지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는 나름 순애가 된다고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의 반응이 제정신이 아닌 게 웃김 포인트임

두 번째 단편: 이게 진짜 제정신이 아님... 불호 소재인데 너무 어이없어서 열심히 봤음 전개가 정신이 나갔어요

세 번째 단편: 이것도 2편까지 나온 걸로 앎... 배덕함을 메인으로 한 단편이라 길티뽕빨임 그래도 나쁘진 않았음

스토리라고 할 게 없으니까 그 부분은 평가 불가능한데 전체적으로 어이없고 재밌었음

첫 번째 단편의 후속작이 궁금한데 이건 언제 정발해줄까...

 


5. 인기남의 압박이 굉장하다 ★★★★☆

 

게임 오타쿠의 수가 어느 날 같은 동아리에 들어온 공을 만나며 일어나는 일들...

공이 미남으로 묘사되는데 작화 때문인지 그냥 작가의 취향이 그런 건지 엄청나게 부담스럽게 묘사됨ㅠㅠ

작화도 일반적인 BL에서 보던 거랑 살짝 달라서 약간 위화감 느껴지긴 했음...

아니 그런데 작품이 너무 웃김... (저만 웃겼을 수도...) 근데 BL에서 이 정도의 웃음을 주기가 쉽지 않음...

너무 황당하고 어이 없고... 중간에 이상한 전개가 나오는데 진짜 말그대로 이상해서 이 부분은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웃겼음

인물들이 다 개성 있고 나쁘지 않아서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다만 공.... 이.... 입고 있는 셔츠를 보면 아시겠지만...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표정도... 행동도... 대사도... 그냥 공의 모든 것이 부담 쪽팔림 대리수치심을 느끼게 함

공과 수가 서로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은 재미있게 봤고 설득력도 있었지만 공의 부담스러움과 공수치만은 정말 어쩔 수가 없는 작품이었음, 그래서 별점 한 개 뺐습니다

19금이 달려 있긴 한데 수위...라고 할 건 별로 없었음 호감~!

개성적이고 황당한 웃음을 주는 BL을 보고 싶을 때 누군가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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